마지막 인사

궁금했던 것, 아쉬웠던 것, 감사했던 것, 건의하고 싶었던 것 모두 말했다. 그리고 한 명 한 명 고맙고 감사했다는 말을 전하고 나왔다. 마지막에 같이 일했던 동갑내기 친구에게 ‘항상 친절하게 대해줘서 고마웠어’라고 말했을 때, 울컥 울음이 나왔다. 아, 좋은 사람들과 헤어지면 눈물이 […]

“내일까지만 나와”

나는 그러니까, 당연히 내가 오래 다니고 안 다니고를 결정하면서 1년, 2년 다닐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것은 오산이었고 오만이었다. 실제 나의 부족한 모습을 제대로 보았다면, 그리고 직장 내 분위기를 잘 눈치챘었다면. 수습기간에서의 해고는 다른 해고보다 범위도 넓고 자유로운 편이고 5인 […]

건의사항은 많은데… 말문이 트이질 않아

대표님 및 오너 일가는 다들 성격이 좋으신 분들이다. 고용주의 인품이 좋으면, 직원은 자연스럽게 충성하여 일하게 되어 있다. 누가 뭐라하지 않았지만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며, 회사를 발전시킬 방안을 생각하고 있었다. 마구마구 아이디어는 샘솟는데, 그게 바로바로 반영이 안되니 답답하다. 사실 일전에 건의를 많이 […]

다음 회식을 기약하며…

오늘 회식은 치킨집에서였다. 나는 술을 먹지 않기 때문에(술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사이다를 대신 먹었다. 대표님이나 그 외 분들도 나에게 술을 억지로 권하시지 않아 매우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렇게 즐겁고 편안한 회식을 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대표님한테 여쭤보고 싶은 질문들이 많았는데 […]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데 회사가 달라

내가 다니는 곳은 가족기업이다. 아빠 대표, 엄마 상무, 아들 부장. 그리고 나 포함 직원 3명 총 6명이 일하는 단란한 소기업. 사업자등록은 오너 일가 각각 자기 이름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나와 같이 입사한 동기 친구와 내가 들어간 회사가 다르다. 명 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