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끝나면 피곤해서 뭘 하기가 힘들다

6시에 일이 끝난다. 저녁을 먹고 병원을 다녀오면 8시 무렵이 된다. 집으로 오기까지는 1시간 10분이 걸린다. 바로 집으로 오지 않고 책을 읽으러 롯데몰에 있는 반디앤루니스로 가 책을 읽고 집으로 오면 10시 20분. 씻고, 가정예배 드리고, 가족들과 이야기 몇 마디 나누면 금세 11시, 12시가 된다. 자야 할 시간.

직장을 다니면서 따로 부업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은 많은데, 아직 하나도 실행한 것이 없다. 글쓰기와 독서, 스트레칭이 성장과 건강을 위한 것이라면 내가 직장을 빨리 나오기 위해, 자유로운 삶을 위해 내가 돈을 벌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내가 너무 조급한 것일까?

직장을 다니게 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고 나름 안정적으로 책을 읽고, 경제 라디오를 듣고, 병원 다니면서 건강을 회복해나가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였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일들에 집중할 수 있는 오롯한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없다는 것이 나는 많이 슬프다.

사실… 집에 와서 딴 짓 안하고 바로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돌입하면 되긴 하다.

매번 결심하고 실행하지 못하고 생각만 하는 내가 싫다. 머릿속으로는 온갖 상상을 다하고, 온갖 계획을 하면서 실행하지 않는다.

나의 이러한, 생각 많은 습관이 참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 같다.

아, 그래. 나는 소설 좋아하니, 일단 소설부터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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